=; =;
본문으로 바로가기

"두레소리" 내 마음속 추억과 선생님 한분

category 문화 2012.04.27 07:02






시사회에 다녀왔어요. 두레소리!!


독립영화인데 명필름에서 배급을 맡으셨다고 해요.


독립영화는...


사운드가 안좋을거야.

발연기가 작렬하겠지.

스토리도 별로일꺼야.

톱스타도 안나오겠지.


아... 내가 이런사람이었나봐요.ㅠㅠ


선입견, 선입견, 선입견..







영화제 같은데서나 간간히 보았던 독립영화..


언제부턴가 독립영화라는 건 뭔가 기대를 하지 않게 되었나봐요.


# 영화를 보는 기준일뿐

저예산 영화..

깨고 부수고, 훈남훈녀 톱스타가 즐비하게 나오는 영화가 좋긴 좋아요♡

하지만 모두다 영화를 보는 하나의 기준일 뿐.. 무조건 재밌진 않잖아요~

두레소리는 학창시절 우리에게 뭔가 가슴을 뜨겁게 하는..

그.. 그걸 기억하게 해준 것 같아요. 

감동이라는 말로 표현하긴 좀 부족한..

벅참, 감동, 이끌림, 울컥, 레알? ㅋ


# 재미가 있는

두레소리라는 합창단의 창단실화인데 

실제 연기한 친구들도 후배들이 직접 했다고 하더라구요.

(깨알같이 디테일이 살아있는 여고생들의 레알대화들^^)

남자 학교만 다녀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녀들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.

기존 영화에서 가지는 치밀한 웃음유발과는 좀대비되는

내 주변에서 생길법한 레알웃음. 오히려 더 시원한 웃음을 짓게 하더라구요.


# 이런영화

다양성 이라는 생각을 가끔해보는데,

정말 궁극의 다양성까지 인정할 수 있는 존재는 되지 못하지만

어느정도 사회,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.

시원하게 깨부수고, 절절한 사랑이야기 많이 보셨다면

두레소리같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 하나쯤은..^^;;


# 그리고 선생님..

슬기 아름이 그리고 두레소리 친구들도 좋지만

영화보면서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.

그러고보니 저를 가르쳐주시는 학교선생님은 안계신지 꽤 되어버렸네요.

영화를 보고나면 저마다 마음속에 있는 선생님이 한분쯤 있으시죠?

저도 아련하게 그 분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되었어요.






지금은 어떤모습이실까요?





 





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티스토리 툴바